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 개발되었다는 소식을 비웃기라도 하듯, 3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높습니다. 그런 와중에, 사이비종말론도 여전히 유행하고 있습니다. 방역을 위한 정부의 행정명령이 종교탄압으로 왜곡되고, 요한계시록 13장의 짐승의 수와 적그리스도의 시대를 가리킨다고 말하는 목사들이 부지기수입니다. 기독교종말론이 세상의 소망이 아니라, 공포와 두려운 이야기로 변질되고, 사람들의 맹목적인 종교성을 자극하는 바알의 종교, 니골라당의 교훈들로 둔갑해 버렸습니다. 부디, 기독교의 종말론이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다스림에 관한 이야기임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센트럴 신학단상] 코로나 팬데믹: 신학 - COVID-19 팬데믹은 종말의 징조인가?
지난 3월 11일 세계보건기구 (WHO)가 팬데믹을 선언하자, 많은 사람들이 Covid-19 팬데믹이 종말의 징조라고 떠들기 시작했다. 인류의 타락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며, 마지막 회개의 기회라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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